여유롭고 낭만가득한 이탈리아~노동계층을 만났다. 이 나라의 휴가는 많기도하고 또 돈도준다.  겨울엔 7일 8월은 3주 1년에 보통 30~35일의 유급휴가가 있다. 1년 12달 말고도 13달이라고 하는 한달월급을  또 준다. 8주간의 유급휴가 5개월의 출산휴가,남편에게도 출산휴가를 준다. 결혼하면 15일의 유급휴가도 있다. 올해의 남은 휴가는 내년에 사용가능하다.  휴가은행에 저축해두고 두고두고 사용가능하다.


이탈리아의 유명 명품브랜드의 대표를 만나서 물었다. 휴가가 많은 이유는?  휴가때 잘 쉬고 와야만 스트레스를 없애고 일의 능률이 높아진다는 얘기.  이 회장의 마인드는 돈을 그 이상 많이 벌어서 뭐하나?  서로나누고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면 된다라고 말한다. 이나라의 기대수명은 미국보다 4년이 높다. 직장인들 점심시간은 기업의 주변식당이 아닌 집으로가서 가족들과 2시간동안 즐긴다.


오토바이 만드는 기업으로 갔다.  대표왈 직원들의 복지가 잘 되어 있으니 서로 갈등이 없고 혜택이 좋으니 일에 헌신적이다라고 말한다.

이탈리아가 처음부터 복지가 잘되었을까?  이들은 그동안 노동자들의 투쟁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암튼 휴가많은 나라라는거 즐겁게 일하고 즐기는 이나라의 사람들이 부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