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시절부터 혈압이 높고, 심장 비대로 약을 먹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답답함도 느낍니다. 최근 "고혈압성 심부전 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떤 병일까요? 치료와 생활의 주의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고혈압은 심장마비에 깊이 관여,  현재 고혈압 치료중이며, 답답함을 자각하고 있는 것이므로, 고혈압의 가장 중요한 표적 장기중 하나인 심장장애이다 고혈압성 심장비대 및 고혈압성 심장 마비에 대해 설명합니다. 


만성적으로 혈압이 상승하고 고혈압 상태에서는 항상 심장에 부담을 주어 심근 세포가 커지고 심실벽은 두꺼워집니다. 그 결과, 심실 내부가 좁아지는 현상을 병적 심장비대라고합니다.  또한 부하가 장기적으로 부과하여 심장의 수축 · 확장 기능이 저하 좌심실 내강의 확대를 초래하여 결국은 심장 마비로 진행합니다.  


이렇게 심장비대는 심장마비의 전 단계 일뿐만 아니라 허혈성 심장질환이나 치명적인 부정맥, 돌연사등의 위험인자로도 나와 있습니다.  고혈압은 심장마비의 발병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외국의 JCARE-CARD 연구는 심장마비 환자의 52.6%에 고혈압이 인정되고 있습니다.


40대에서 혈압치료를 하고 있고, 심장비대도 같이 있다라는 것입니다만, 좌심실 비대 여부의 평가는 일반적으로 심전도, 심장 초음파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심초음파에서 좌심실의 수축 · 확장등 심장기능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검사 심장마비 마커로 B형 나트륨 이뇨 펩티드(BNP)가 조기 심근장애의 지표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비만 치료하고 절주, 금연, 저염  심장비대를 축소하여 좌심실 신장성이나 심근 허혈을 개선하고 심장마비와 허혈성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혈압성 심장 비대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히 혈압을 낮추는 것입니다. 특히 레닌 안지오텐신 계 (RAS) 호르몬의 억제는 고혈압에 의한 심장비대를 가장 억제한다는 대규모 임상시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