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내피 전구세포(endothelial progenitor cells)라고 하는 것은, 골수 유래의 혈액에 존재하는 줄기세포에서 암과 상처치유와 허혈부위에서 혈관형성에 관여하는 세포입니다. 사이토 카인과 성장인자등의 작용으로 골수에서 동원되고 새로운 혈관형성(혈관 발생)에 사용됩니다.

 

전통적인 성인의 혈관형성은 기존 혈관내피세포가 증식·이주하여 새로운 혈관을 생성하는 혈관신생(angiogenesis)이라는 개념이 중심이었지만, 1997년에 성인 말초혈액에서 혈관내피 전구 세포( Endothelial Progenitor Cell : EPC)가 발견된 후 태생기에서만 일어난다 고되어 있던 혈관발생(vasculogenesis) 현상이 성체에서도 인정 국소에 EPC가 증식 · 분화하여 혈관 신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EPC는 골수에 존재하고 있습니다만, 부상등으로 조직과 혈관이 손상되면 EPC가 혈액속을 흐르고 손상부위에 모여서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조직의 복구를 수행있습니다. 재생 의학은 허혈성 질환(폐색성 동맥경화증 및 당뇨병발 괴저등)의 치료에 이용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한편, 암 치료에서는 이 논문에서와 같이 종양혈관 형성에 관여하고 종양의 증가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EPC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암조직이 대량의 항암제로 사멸하면 정상 조직의 복구와 같은 계기 이어, 암 조직의 혈관을 수복 · 재생하기 위해 EPC가 골수에서 동원된 종양혈관 형성과 造生에 이용되는 것입니다. 골수에서 EPC 동원과 혈중 EPC의 수를 줄일 암치료에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의 최대 수명량을 투여하는 항암제 치료는 정상 조직의 손상을 복구하기 위해 마련한 휴약 기간에 EPC 동원이 일어나고, 종양 혈관 신생이 항진하고 그 결과 종양의 증가 촉진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한편 항암제의 저용량 여러 차례 투여에 의한  EPC 동원이 일어나지 않고 혈중 EPC의 수도 줄어들기 때문에 종양의 증가가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