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원숭이는 유전으로 가깝기 때문에, 인간의 행동을 단순화한 모델 영장류로 연구에 잘 사용된다. 스코틀랜드의 Abertay 대학의 연구팀에 의해 긴팔 원숭이의 숫컷과 암컷은 학습 기억능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따르면, 암컷 긴팔 원숭이는 수컷에 비해 지금까지 학습한 경험을 잘 기억하고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lare Cunningham 박사에 따르면,이 실험은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큰 차이를 나타냈기 때문에 놀라운 결과가 되었다. 여성이 지금까지의 경험을 잘 기억하는 이유는 여성은 임신하거나 그 후에도 아이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진화 과정에서 새로운 물건이나 상황에 대해 잘 대응할 수있게 것이 된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들은 자루에 도구를 주고 먹이를 얻기 위해 얼마나 시간이 걸릴 것인가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그러자 암컷 긴팔 원숭이는 경험이없는 개체에서 경험있는 개체에 비해 3배의 시간이 걸렸지만, 숫컷 긴팔 원숭이는 경험있는 개체의 것이 오히려 길어져 버렸다.
이것은 암컷이 경험함으로써 관심을 이용하려고하고 수컷은 반대로 흥미를 잃고 마는것을 나타내고있다. Cunningham 박사에 따르면, 여성은 경험한것을 아이에게 전하는 역할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성에 비해 이전의 경험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도록 진화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남성과 여성에 학습 능력에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다고한다면,이 연구 결과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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