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원인 이런 질병입니다
무거운 짐을 들거나 기침이나 재채기로 소변이 새어 버렸다. 이런 경험을 가진 여성은 적지 않을 것입니다. 요실금은 간단하게 말하면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소변이 새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은 부끄러워서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어, 고민하고 있는 사람도 많이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나 사실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여성은 20대, 30대의 젊은 사람부터 중년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많습니다. 40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 3명중 한 명. 절반이 넘는 사람이 요실금을 경험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요실금은 결코 노인만을 위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증상도 없다.
단, 요실금이 일반 질병과 다른 점은 본인의 "자기보고"에 의해 치료가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요실금과 한마디로 말해, 원인도 다양하고 요실금의 정도도 다양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인식에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어제 난생 처음 재채기를 한후 소변이 새어 버렸다 고 놀라 병원에 오는 사람도 있고, "수년간 패드를 사용하며 참아 왔지만, 이제 한계입니다"라고 하며 병원 를 방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조금 속옷이 더러워져도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고, 직장이나 스포츠를 그만두고 외출을 삼가하는등 일상 생활을 바꿔 버릴만큼 고민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외출이나 여행에 당황하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요실금은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그 사람의 일상 생활을 저해하는, 즉 삶의 질을 저하 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증상입니다.
일주일에 2-3회 이상 소변 누출이 있어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람은 물론 평소 좋아하는 테니스나 골프 때만 나와 버린다라고 하는 사람도 충분히 치료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여성의 사회 진출로 외출할 기회가 늘어난 것으로 의학계측에서 적극적으로 요실금 치료를 실시하려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료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 대부분의 요실금은 치료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성 요실금이 많은 이유
여성 요실금이 많은 것은 몸의 구조에도 원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요관을 통해 방광에 모아지고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설됩니다. 하루에 배설되는 소변의 양은 1,000 밀리리터에서 2,000 ML. 방광에 250 ~ 300 밀리리터의 소변이 차면 방광 벽이 넓혀지고, 그 자극이 뇌에 전해져 배뇨 신호가 발생합니다. 인간의 경우, 어디서나 소변을 배설할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요도 주위에는 외부 요도 괄약근과 내 요도 괄약근의 두 가지 근육이 소변의 출구를 단단히 닫혀 있습니다. 내 요도 괄약근이 무의식적으로 소변의 출구 닫는 반면, 외부 요도 근육은 의식적으로 소변의 출구를 막는 수 있습니다. 이 2개의 근육으로 소변을 참거나 소변의 컨트롤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앉으면 뇌에서 준비 완료 배뇨하라는 지령이 나오고, 2개의 근육이 이완 동시에 방광이 수축하여 소변을 체외로 밀어내는 것입니다.
여성의 경우 요도가 남성에 비해 짧고 직선으로 달리고 있다는 점도 핸디켑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큰 것은 방광과 요도를 치골 요도인대와 천골 자궁인대등의 인대와 "골반 근육군"이 남성에 비해 약한 것입니다. 골반 근육군은 방광과 요도, 자궁등 골반 장기를 지지하는 근육의 총칭입니다. 외부 요도 괄약근도 그 중 하나. 이러한 여러 인대와 근육이 그냥 해먹처럼 골반 장기를 지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래 남자보다 약한 인대와 근육군이 임신과 출산에 따른 부담등으로 더욱 약화 쉬워집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거나 박장대소 한 때, 뛰어오르거나 탄력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등 배에 힘이 들어갈때 소변이 새는 것이 복압성 요실금의 특징입니다. 요실금 중에서는 가장 많은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큰 원인은 골반 근육이 약해져 방광과 요도를 단단히 지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폐경에 의해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면 그것만으로도 골반 근육이 느슨해져 오는 것입니다만, 임신 · 출산과 비만도 큰 원인이 됩니다.
또한 비만이나 변비도 복압성 요실금외에 비만에 의한 내장에 지방 축척의 결과로 골반 바닥 근육에 임신했을 때와 같은 부담이 생겨 요실금이 새롭게 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이 갑자기 나빠 졌다는 경우, 1 ~ 2년 사이에 뚱뚱해진 사람도 많습니다. 변비도 배변 때마다 무리를 주기 때문에 분만처럼 골반 바닥 근육에 부담을 주는 것입니다.
소변을 느끼고 화장실에 자리잡기도 전에 새어 버리는 문을 닫자마자 또는 속옷을 내리고 있는 사이에 누설해 버리는 유형의 요실금의 특징입니다. 최근 비뇨기과에서 요실금이 있어도 없어도 강한 요의 절박감과 빈뇨가 합병하는 병태를 과민성 방광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빈뇨, 배뇨 절박감에 고민하는 사람이 세계적으로 매우 수가 많아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요실금이 발생 전부터 일찍 진단하고 치료하려는 세계적인 움직임이 추세입니다.